(R)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사표 던진 경남 선수들
(남) 아시아 대륙 최대 체육 행사인 아시안게임이 중국 항저우에서 한창입니다. 기분 좋은 메달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여) 서부경남 출신이거나 연고를 두고 있는 선수들도 대회에 도전장을 냈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지역선수들을 조명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23일 막을 올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음달 8일까지
40개 종목,
480여 개의 메달을 두고
45개국 아시아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회 역대 최다인
천 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됐는데
서부경남과 관계 깊은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CG]
먼저 LH 소속으로
이지훈, 정진화, 장하은 선수가
근대 5종에 출전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특히 이지훈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또 국내 조정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진주시청의 김동용, 심현보 선수가
남자 조정 대표팀으로 출전했지만
메달 사냥은 아쉽게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CG]
하동 출신이자
배구 명문 진주 동명고를 나온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다만 남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22일 치러진
파키스탄과의 12강전을 패하며
메달 획득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
[CG]
또 여자배구에 정호영, 박은진 선수,
탁구에 박강현 선수,
수구에 이시덕 선수 등
서부경남에 연고가 있거나
지역 출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 나섰습니다.
이밖에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팀인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마산용마고 장현석 선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선수들이
경남을 대표해 항정우를
찾았습니다. ///
16일간의 열전이
펼쳐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역 연고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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