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함양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역대 최대 규모
(남) 함양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당초예산안 규모는 역대 최대인 5,612억 원으로 편성됐는데요.
(여) 보건 분야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민들과 밀접한 사업에 많은 예산이 배정됐고, 산양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내년도 함양군 당초예산안은
올해보다 7.08% 증가한
5,612억 원입니다.
지난해 5천 억 원을
처음 넘은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CG]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체의 약 22%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분야와
환경 분야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특히 최근 지역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 분야에
전년도 대비 17%가량 증가한
11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세심하고 치밀한 방역 활동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경제, 사회문제, 방역의료 등"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계한... "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00억을 투입해
함양읍 용평리와 인당마을 등
낙후지역 활성화에 집중하고
농촌 유토피아 지원에도 나섭니다.
특히 엑스포 개최를 통해
산삼 항노화 산업의 전망을
재확인한 함양군은
4억 원을 들여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산양삼 산지유통센터,
경매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단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산양삼의 품질관리, 상품개발, 기업유치를 통해 전국 산양삼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함양이 세계적인 산삼 항노화의 메카로 "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우뚝 설 것입니다. "
한편 이번 함양군의회
제266회 2차 정례회 첫날에는
김윤택 부의장의
5분자유발언도 이어졌습니다.
김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로
위법 사실이 드러난
산양삼 클러스터 사업을 언급하며
사업 목적에 맞게
사업비가 사용되고 있지 않은
함양군 보조사업을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윤택 / 함양군의회 부의장
- "(감사원의) 클러스터 센터 주변 공유재산 임대차계약 해지 및 대부료 반환,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 요구 등은 "
▶ 인터뷰 : 김윤택 / 함양군의회 부의장
- "결국 함양군 전체의 행정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함양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됩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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