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건조한 날씨 지속..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2022-01-12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농촌에서 유류비 절감을 위해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최근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기까지 사용하며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 지붕 위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안에서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산청 단성면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입니다.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로 추정되는데,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건조한 겨울철,
서부경남 곳곳에서
화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 1년 동안
경남지역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1월과 2월, 11월과 12월
넉 달 동안 발생한 화재가
전체 중 40% 이상입니다.
(CG OUT)

특히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촌에서
유류비 절감을 위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주요 화재 요인으로 꼽힙니다.

▶ 인터뷰 : 정인수 / 산청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3팀장
- "최근 동절기에 화목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두 달 전,
산청 시천면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습니다.

(CG IN)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를 살펴봐도
화목보일러 화재만 131건입니다.
(CG OUT)

화목보일러는
불이 한 번 나기만 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정인수 / 산청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3팀장
- "화목보일러 주변에는 목재가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화재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목보일러 근처에 목재와 연화성 물질"

▶ 인터뷰 : 정인수 / 산청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3팀장
- "적재를 금지하시고, 보일러실에는 항상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고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는 항상 잠금 확인을... "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기 사용이 늘며
화재가 부쩍 증가한 겨울철.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티스토리
  •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