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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청 개청 규모 윤곽..직원 100명으로 출범

2024-05-10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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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 개청을 목표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임시청사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지난 3월 시작한 첫 연구원 모집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준비하는 가운데
인력 규모와 숙소에 대한
윤곽이 나왔습니다.

과기부는
10일 경력직 연구원 합격자
48명을 발표했습니다.

5급 선임연구원과 6, 7급 연구원으로
우주수송과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
연구 임무를 맡게 됩니다.

지난 3월
사천에서 첫
채용설명회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입니다.

이들은 개청일에 맞춰
근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과기부와 산업부 소속
공무원 55명은
우주항공청으로 자리를 옮겨
행정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임원까지 더하면
100명이 조금 넘는 인원으로
출범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 전체 정원의
3분의 1 규모입니다.

나머지 인원은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사천 사남면의 임시청사는
개청일에 맞춰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9층 건물 가운데
한개 층을 제외하고
우주항공청이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철거와 함께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20일 마무리 될
계획입니다.

직원 숙소 마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에서 5km 가량 떨어진
신축 아파트 50채를
전세로 계약해
임직원 숙소로 제공합니다.

우주항공청은
사천과 진주에 있는
LH 임대아파트 공실 180채를
순차적으로 임대해
숙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개청일에 맞춰
교통편도 신설됩니다.

사천터미널에서 우주항공청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7일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역을 거쳐
우주항공청으로 가는
시외버스 운행도 추진됩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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