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풍요롭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 특별 대책 추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고향에서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실 텐데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석맞이 대책들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우선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도로 사정을 위해
도내 시외버스 57개 노선이
약 200회 증회됩니다.
또 부산에서 진주 사이
남해고속도로를 비롯해
90여 개 상습정체구간은
우회 운행하도록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귀향·귀성객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도
이뤄집니다.
[CG]
추석 전날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마창대교와 거가대로 등
도내 모든 민자도로가
무료로 운영됩니다. //
특히 이번 추석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수산업계를 위한
특별대책이 마련됐습니다.
[CG]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한
경남도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와
판촉전 등을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과
여름철 고수온 피해 양식어업인 대상
피해 복구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
[싱크 인터뷰]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통영, 사천 등 도내 46개 섬 지역 주민들이 최소 3천 원에서 최대 1만 원 가까이 부담하던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여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
이밖에 경남도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으로
농축산물과 임산물 등
명절 핵심 성수품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재난과 화재,
가축전염병 등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되는데,
이른바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순찰이 강화됩니다.
긴 연휴 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2만 7천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과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 등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엿새간의 추석 연휴.
이 기간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나기를 위한 도민들의
주의와 노력도 당부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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