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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끝 보이는 '4.10 총선' 여정..누가 웃을까

2024-04-09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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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4월 10일, 우리 손으로 앞으로 4년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할 국회의원을 뽑는 날입니다.
(여) 대망의 투표날까지 그간 서부경남지역 4개 선거구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스무명 넘는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서부경남지역.

4개 선거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먼저 야권 후보 확정은
비교적 순탄하게 이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단수 공천으로
진주시갑·을 선거구에
각각 갈상돈·한경호 예비후보를,
산청함양거창합천에
김기태 예비후보를
낙점했습니다.

또 제윤경 예비후보가
당원·주민참여 투표로 진행된
당내 경선을 뚫고
사천남해하동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야권 단일화 과정도 있었습니다.

3월 중순 치러진
진주시갑 선거구 단일화
후보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예비후보가
최종 레이스를 뛰게 됐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경선에선
일부 잡음이 일어났습니다.

일단 단수 공천을 통해
진주시갑·을 선거구엔
각각 박대출, 강민국 예비후보가,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신성범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경선이 치러진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경선 참여에 탈락한 후보들이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최종적으로 서천호 예비후보가
경선에 승리했지만
박정열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와 배제 번복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의 결정에 불복한
진주시을 김병규 예비후보와
사천남해하동 최상화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에 나서
완주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3월 22일엔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서부경남지역
네 개 선거구 입성을 노리는
10명의 후보자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3월 28일부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
출정식과 함께
유세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후보들은 거리에서 직접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방송연설과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4월 5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이번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총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총선이 코앞까지 온 시점에서
후보자들은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유세 총력전에 돌입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투표 직전까지
일부 선거구에서는
출처분명 여론조사 유포와 관련한
날선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4월 10일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국회의원 선거.

지역을 대표해
국정을 살피게 될 인물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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