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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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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확진자 증가..석가탄신일 고비>
주말 사천지역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서부경남에도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석가탄신일이 고비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사천 2단계 연장..진주는 1.5단계로>
확진자가 이어진 사천시는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진주시는 1.5단계로 하향했습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8종에 대한 집합금지도 해제됐습니다.

<진주시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시작>
진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시민에게 지급키로 한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진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인한 기초학력 부진 현실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 가량이 기초학력 부진 학생 수가 느는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취도 평가에서도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 비율은 줄고 하위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건희 미술관, 빈 진주박물관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 중인, 일명 이건희 미술관.
역시 유치전에 나선 진주시는 이전이 예정돼 있는 현 국립진주박물관 건물을 미술관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별도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다는 건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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