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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 계속..최초 감염원 경로 미확인

2021-06-03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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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로나 소식, 전해드립니다. 어제 서부경남에선 진주와 사천, 남해 등 3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남해에선 보름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여)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확산 규모는 확연히 줄었지만, 경로 미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3일 17시 기준,
서부경남지역에선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CG]
먼저 진주 확진자 3명은
모두 기 확진자의
접촉자들입니다.

다만 이들을 감염시킨
최초 감염원의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주 1263번은
진주 1248번부터 시작된
연쇄 감염의 네 번째
확진자입니다.//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지역 확진자 증가 폭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G]
사천과 남해의
추가 확진자들 역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증상 발현 이후
선제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증상 발현
이틀 전까지 들른 방문지가
각각 5~6곳 확인돼
이에 따른 추가 감염 우려도
높아졌습니다.//

4일부턴 잔여백신
예방접종 시스템이 달라집니다.

기존엔 각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희망자 접수를 받아
접종대상자를 관리했는데,

이젠 예방접종시스템에
모든 의료기관이 잔여백신량을 등록하고
이를 카카오나 네이버 앱을 통해
공개,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만 60세 이상 연령층은
기존 방식의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잔여백신 발생과 접종 희망자 연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것입니다. 이러한 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진주시도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합니다.

[CG]
공공일자리 참여자 선발 가산점과
공공시설 대관 우선권 등이 준비됐는데,
진주시는 향후 추가 지원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되는 전제 하에 종교활동 시 성가대와 소모임이 가능해집니다. 현장에서는 방역수칙 완화 적용 대상자"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여부를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인증앱 또는 종이증명서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어 진주시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초전동 실내체육관은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시설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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