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윤 대통령, 우주항공청 방문..설립 공약 2년 2개월 만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사천을 방문했습니다. 후보시절 사천 유세에서 설립을 공약한 지 2년 2개월만에 약속이 이뤄진 겁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 관련 예산 확대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30일
사천을 찾았습니다.
대통령 후보시절까지 포함하면
네번째 사천 방문입니다.
2022년 3월 사천 유세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이 된 그해 11월
KAI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올해 3월
우주산업클러스트 출범식과
삼천포용궁시장을 찾은 바 있습니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사천공항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개청식에 앞서
사남면의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열린
우주항공축제에서
시민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감상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격려했습니다.
개청을 축하하는
축하비행도 함께 열렸습니다.
차세대 한국형전투기
kf-21의 시험비행과
공군 블랙이글스 t-50b의
곡예비행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5km 떨어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로 향했습니다.
자신이 공약했던
우주항공청 설립은
2년 2개월 만에 현실이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박완수 경남지사, 박동식 사천시장과 함께
우주항공청 간판석 제막식을 열고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2027년까지 우주항공 예산을 1조 5천억 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우주항공청 출범일인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곧이어
대통령 주재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가
열리며
우주항공 시대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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