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차별돼야 찾아온다..특화 관광콘텐츠 갖춰야"
사천시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광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가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내년 한해동안 진행될
'사천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기 위해섭니다.
전문가들은
관광트렌드에 맞는
사천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국내 관광객이
경관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음식을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지진호 /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요즘 관광 목적의 두 번째 순위가 음식이라고 했잖아요. 그만큼 음식에 대한 관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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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같은 강점분야의
음식문화를 살리고
현지 맛집을 엄선해
방문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천시의 킬러콘텐츠로는
헬기투어를 제안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명소 개발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언급됐습니다.
▶ 인터뷰: 박종진 / 사천시 관광특화콘텐츠 개발 용역사 이사
사실 여행 가서 음식과 사진이 가장 많이 남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진을 찍는 것에서 이제는 올리는 개념으로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조형물과 함께 찍히는 사진, 그 사진을 또 SNS에 올리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반영돼야 될 것 같고...
////
머무는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건어물맥주 축제와
캠핑페스타 등도
제안됐습니다.
주제발표 뒤에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항공우주와 연계한 관광콘텐츠와
지역특산품 개발 등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사천시는
공청회 의견이 반영된
40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맞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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