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우주항공청 국감 '인력 부족' 지적에 "산하기관 인력 더해야"
국회가 본격적인 국정감사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국감 이튿날, 과방위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첫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과방위 국감 주요 내용을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국감 이튿날,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설립돼
처음으로 피감기관이 된
우주항공청에서는
청장이 출석해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번 국정감사는) 우주항공청이 출범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우주항공청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혜안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 청장은 또
우주항공청의 내년도 예산이
정부안 기준 9649억원으로
27% 이상 대폭 늘었고
인재 채용 역시
현재 168명의 인력을
확보해 조직 운영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동영 의원은
다른 국가들은
우주항공 분야를
국가 전략으로 접근하며
일본은 천여 명,
미국은 만 명이 넘는데 비해
우주항공청은
인력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윤 청장은
항우연과 천문연 등이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우주청 전체 인력은
천 육백 명 수준으로
일본 등에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저희 청이 주로하는 업무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정책을 수립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의 산하 기관으로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이 있어서 항우연에 천 명, 천문연에 3백 명이 있어서 그걸 합치면..."
우주항공청의 국정감사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가운데,
과기정통위는
오는 22일,사천을 찾아
우주항공청과 카이의
현장시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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