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현장에서 듣겠다"..주민 대화 나선 남해군

2025-01-15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지방자치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주민주권 확립. 최근엔 주민참여예산제도나 주민소환제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움직임이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남해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듣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둥그렇게 모여 앉은 배치가
마치 원탁회의를 연상시킵니다.

자유롭게 마이크를 들고
격의 없이 의견을 전달하자
이내 이에 대한 답이
돌아옵니다.

한켠에선 주민들이 낸
여러 건의사항을 노트에
담아내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남해군이 설천면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군민과의 대화’ 에
나선 것.

06;18;31;01 + 06;19;37;26
▶현장씽크 : 장충남 / 남해군수
오늘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설천면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 또 남해군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뜻을 모으는...
//

주민이 느꼈던 불편사항과
개선 했으면 하는 군의 시책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 자리가
마련 된겁니다.

왕지 벚꽃길과 같이
많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명소를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보잔
제안 등 현장에선 열띤
의견교류가 이어졌습니다.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행사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필요하다 느낀 지원책들을
요청하고 나선겁니다.

06;27;41;21
▶현장씽크 : 양봉호 / 남해굴수하식협회장
안으로 데크길을 하면 불편하거든요. 지금 되어 있는 것은, 도로가 협소하고...
//

06;28;47;29
▶현장씽크 : 이연주 / 남해군 관광진흥과장
현장에 나중에 공사 시행전에 예산이 확보되면 이장님들과 한 번 더 현장에서 그 구간에 대해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해군이 주력산업인 관광분야
재건에 팔을 걷어 부친가운데

지역 유적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모색에 대한 제안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06;34;13;12 + 06;34;27;05
▶현장씽크 : 박상헌 / 설천면 정태마을 이장
(대국산성) 이 성벽에 태양광을 이용해서 LED 조명등을 설치하면 도 기념물로의 상징성도 상당히 부각될 수 있는...
//

도로 파손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급한 정비에 착수해달란
주민들의 요구는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06;25;31;27 + 06;25;47;08
▶현장씽크 : 김우성 / 남해군 건설교통과장
마을회관 바로 앞에 과거 확장했던 구간에 대한 부분이 지금 침하로 인해서 석축 배불림 현상이...진행 상태가 계속해서 가속화되기 전에 올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

군은 이날 설천면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차례로 수렴할 계획.

주민들의 민주적 정책 참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담아내기 위한 지역의
노력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